근 9년 가까이 해왔던 개발 커뮤니티 Hoons.kr 어제부로 탈퇴했다.

 국내 개발 언어가 자바쪽으로 몰려서 그런지... 닷넷 개발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보면 귀신나올것 같은 분위기??? 사이트들이 죽어있는듯 하다. 원래 여름엔 좀더 없고 겨울에 좀 활동이 있긴한데 자바쪽을 안가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느낌상 오래 못가겠다 싶을때도 있고... 그럭저럭 유지 되고 있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하루에 두세번씩(휴일포함) 들어가서 질문 글 올라오면 도움이 될까해서 보는데, 이번에 골때린넘이 등장했다.

 요 몇일사이에 왜 덜떨어진 놈이 나타나서 자기가 최고인냥 구는 것도 보기 싫고, 그런넘과 엮여서 말(글) 섞는 것 또한 구역질 나고 열불나고...

정신건강에 해로울것 같아서 탈퇴했다.

 언어는 코딩을 해본적도 없다는 넘이 프로필에는 하루 하루 코딩을 하는데 초보라고 써놓고. 뭔가 용어사용에 대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써놓은 의도는 알겠지만 이런 저런 의견을 대면 지가 답을 정해놓고 다른 답이라 생각이 되면 까는 새끼... 자기는 고상한척 다하는데 과연... 어떤놈인지 궁금하긴 한데. 개발다니면서 만나지 않기를 바랄뿐... 그런 놈과 같은 류가 될까봐 겁난다.

 훈스 활동하면서 수많은 질문들을 보면서 모르는 것들은 직접 코딩해보고 찾아보면서 더 많이 배웠었는데... 이제 어쩔수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답을 찾아야징... 다양한 생각들을 보는게 좋았던 곳인데, 그런곳이 없으니 카페활동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음 이참에 자바쪽에서 활동을 해볼까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