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늦은(?) 나이에 분가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끝나고 쉬는 중에 부모님의 분가요청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나마 본가에서 가까운 곳 오피스텔을 매매해서 자리를 잡았다. 

 

잔금 마치고 10일정도는 짐 실어나르면서 청소를 하였다. 

 

나름 짐 없이 산다했는데도 많이 들어 날렀다. 

 

벽한쪽에 TV놓는 자리처럼 휑한곳이 있길래... 컴퓨터를 놓기위해 

'고릴라랙'을 짜서 올려놓고 모니터 암을 달고 컴퓨터를 모니터 뒤에 두었다. 

보조 책상(ONA-804)으로 키보드 트레이( APL-KT65 )를 부착했다. 

 

# 컴퓨터 

 

 동향에 가까운 남동향이라 해가 아침부터 밝게 들어오고, 앞이 탁 트여서 답답하지도 않다. 

 

역앞이라 밤에 빛이 많이 들어와서 암막커튼도 했다.

 

층간소음은 그럭저럭... 조용한편인데, 발소리가 쿵쾅쿵쾅 들릴때가 있는데... 그래도 일찍 자는지 밤엔 조용하다. 

 

 

이제 혼자 생활하면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하나 하나 체크해보고 있는데... 

1. 식사시간? 밥을 차려서 먹고 치우고 하는데 대략 30~40분 가량 소요가 된다. 

   그래서 아침을 어떻게 먹을지?... 여러가지 시도중...

2. 세번정도 세탁기 돌려봤는데... 세탁기가 작아서 자주 돌려야 할 듯...

3. 음식쓰레기?... 

    아예 많이 나오면 자주 버리면 될 듯 하지만, 과일깍아먹으니 버리기도 애매하고 봉다리에 넣어놓았더니 곰팡이 피면서 썩더라... 3l짜리도 다 안찬거 버릴수밖에... 

4.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져야 할듯 하다. 

   TV를 보는게 아니고... 본가에서는 귀로 듣기만 했는데...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긴 하다.

  DAT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챠트도 그리고, 각종 로그도 남기면서... 쓰레드 현재 실시간으로 값을 보는 컨트롤도 만들고...

또 프로그램 원격 재시작, 모니터링등... PLC 신호에 맞춰 대응하는 프로그래밍이 재미있긴 했다.

다만 그 신호가 원치 않을때도 왔었다는게....

 

 암튼 플젝하면서 일정관리, 소스정리, PLC연동기획서 현행화, 이슈관리 등... 

좀 할게 있었지만... 초반엔 현장 대응하느라 시간이 안나서... 못했던걸 마지막 달에 주말엔 집에서 문서정리하면서 보냈다. 

 

 연동기획서를 재정리 할때는 PPT 헬퍼가 Office2021에서 동작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 써먹었다. 

 

이번에 office 2007버전과 office2021버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정하였다. 

 

일정관리 툴은 Todo를 써야 하는데... 무슨 이유였을까? 소스의 MainForm.cs 제일 위 상단에 회의록 겸, 일정을 적으면서 사용했다. git에 올라가니 기록은 유지되었을 것이다. 

 

Visual Studio Extention 프로그램에 함수목록 보기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사용했다. 

함수명만 보이니까 함수의 역할이나 기능에 대한 코멘트를 함수목록에서 보고 싶어서.... 

 음... 좀 아쉬운건 회의록 정리하는게... 부족했다?

아침 10시 반이면 회의를 1시간 반이나 하는데... 딱히 이렇다할 기록이 없으니. 

회의록 정리하는 걸 고민해봐야겠다. 

 

이후 후속 DAT개발자 분이 드디어 출근을 했다하니... 잊어버려도 될 듯....

 

 

  와우.. 드디어 지난 금요일에 프로젝트 계약기간이 끝나고 탈출?했다. 

계약기간은 3개월! 연장은 안했다. 1달짜리 단가가 그대로라.. 굳이 할 이유가 없더라.

업무는 제조 생산 설비에서 PLC 신호에 대응하여 데이타 생성 및 수집이었다. 

 

 5월에 이미 오픈한 프로젝트였지만, 6월 초에 들어갔더니 퍼질러 놓은 똥이 너무도 커서... 

소스를 싹 지우듯이 하면서 다시 코드를 작성했다. 가장 빠르게 해야 하는 것이 "발행", "인쇄", "배출" 신호를 잡아서 

처리해야 했다. 두달은 밤 늦게까지 또 주말에도 나가서 일하며, 1년 중 공장이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기간에 

프로그램이 동작하도록 만들었고. 남은 한달은 남은 과제 23가지들을 처리를 했다. 

 설비는 88대로... 일일이 껐다 켰다 하면서 돌아 다녀야 하고... 두달 미친듯이 다니니 다리가 망가졌다.

집에 도착하면 어그적 어그적 걸어다닐 정도로... 발바닥과 왼쪽 무릎이 아프다.

 그래도 세달을 채워야 하니 그냥 최대한 설비를 안돌아다니면서 일을 했다.

그래도 배포를 하려면 설비를 끄고 켜고 하러 다녀야 했고...

한번 하면 두세번은 한듯 하다. 돌아오지 않은 내 다리.. ㅠㅠ

 

 좀 쉬면서 나를 좀 돌보고... 해야 하는데... 하~! 집은 또 집대로... 편하지 않네. 

 

 

스페이스 짧은 텐키리스 키보드는 없나? 

전에 일본제품 하나 발견하긴 했었는데... 굳이 일본 제품 써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내 키보드는 유선 게이밍 키보드이고 한자키, 한영키가 스페이스 옆에 붙어있으니... 

게다가 스페이스 길이가 짧다.

 짧은걸 찾는 이유 :: 삼성 노트북 키보드로 코딩을 10여년 해서 그런지... 짧은게 너무 익숙하달까?

한/영키로 언어변환을 하며 코딩을 하다보니... 스페이스가 길면 손가락이 꼬여... 적응이 문제겠지만...

옛날 나우누리 같은 거 할때 shift + space로 언어 변환 할때 처럼? 바꾸고 적응하면 되겠지만...

 

우리집 키보드는 대체로 다 짧은걸로 맞춰져있다. 노트북도... 키보드도...

데스크탑-키보드

 

dell-노트북

 

노트북 - 사용 키보드

 

LG유무선 노트북에서 숫자 패드만 톡 부러뜨려서 버리고 싶다.

 

스페이스 짧은건 죄다 미니키보드...? 라고 해서 방향키랑 좁디 좁게 구겨넣은 것들 뿐이네...

 

# 나혼자만 레벨업 

조카녀석 주려고 9권까지 샀다.

내용을 보니 6권은 더 나와야 하는 것 같다. 

나오는 데로 구해서 전권 풀세트로 만들어 줘야지.. 

 

# 선거

1번이냐 일본이냐

지역구 의석수를 보면.. 경상도 인구가 많아서 ... 

 

이번엔 경상도가 제대로 깨어나야 할텐데...

언제까지 매국노들한테 세뇌당한채로 끌려다닐지... 

아픈역사 6.25의 공산당 빨갱이로 몰리며 학살을 먼저 당했다던 경상도..

살아남기위해 쉬쉬하며 숨죽이고 지내다 박정희, 전두환 조중동에 의해 철저히 세뇌당하여 전라도를 빨갱이로 착각하고 사는 지역...  4.19혁명과 부마항쟁의 고장이었던 경상도가 어쩌다 저런 지역이 되었나 싶다. 

 

 매국당이 정권을 잡으면 항상 따라오는 경제, 안보, 민생 폭망!  빈부격차가 더 벌어지고... 

돈 가진자들만 특권이 발휘되는 살기 힘든 나라가 되는데... 유독 나라 팔아먹어도 찍어준다는 경상도. 답답하다. 

 사회 복지를 좀 신경쓰면 빨갱이로 몰거나 포퓰리즘이라고 조중동을 이용해서 사람들 세뇌를 시킨다. 

자기들과 자식들이 받는 국가 혜택이 늘어야 좋은걸 모르나? 이해할수가 없다. 

세금으로 복지늘리는건 눈 뻘개져서 욕하면서... 정작 세금 빼먹겠다는 매국당놈들에겐 너무 관대하다. 

언론이 미친건지 지역이 미친건지... 

 

# 백수...

 국가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프로젝트가 없는 걸까? 이제 나이가 차서 쓸모가 없는걸까? 

설지나면 좀 괜찮으려나 했더니... 여전하네... 총선 끝나면 괜찮을까 싶지만... 불투명하고...

집안 사정상 출장 외근을 못하니... 일 구하기 쉽지 않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청소하고 여러 뉴스들을 보고... 오전이 그럭저럭 지나가고..

오후엔 어머니 오시는거 마중갔다오고 그 후 부터는 그냥 시간 때우기? 중.. 

유튜브 및 코딩, AI뉴스... 그러다 보면 금방 저녁이 됨. 

저녁되면 그냥 또 시간 때우기... 

뭔가... 부족해...  내 핸드폰 대기전력마냥... 그냥 하는거 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는 느낌?

우울증 올 것 같은 하루 하루... 

 

# AI 음..

 ai뉴스를 접할때마다 새롭긴한데... 좀 무섭다.

우리나라는 딱히 아무런 대비도 없는 것 같은데... 발전하는거 보면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를 

하나 둘 치워버릴 수 있을 것 같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신입으로 또는 학교 공부하는 컴퓨터 전공자들은 과연? 코딩 한줄에 의미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OOP 기반의 필요한 프로그래밍 설계를 한다 했을때. 기존의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디자인 패턴등의 공부를 할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프롬프트에 기술할 문장을 고민해야 한다. 

 ai원천 기술에 대한 접근은 일반 개발자들이 할수 있는게 아니니...

 

 

 

 만화를 엄청 좋아하지만 웹툰은 그렇게 자주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다. 

유튜브를 떠돌다 보니 '나 혼자만 레벨업' 이란게 애니로 만들어져서 리뷰영상 같은게 나왔다. 

 

 그래서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에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가 게임도 재미가 없어져 

검색을 통해 찾았다. 게다가 카카오에서 서비스 하길래 무심코... 가입 및 결제를 하여 보기 시작했다. 

완결까지 재미있게 보았다. 

 

 여기서부터가 문제가??? 다음 웹툰을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웹툰 추천으로 뜨는 것들은 네이버웹툰이네? 카카오페이지에서 검색하면 안나온다. 

 

여차저차해서 그림체보고 '환생표사'를 보기 시작했다.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아직 미완결 웹툰이다. 

그래서 이걸 이용권 30개씩 결제하면서 봤는데...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생기네??? 하단에 대여권 8장 이라고 표시가 된다. 

물론 환생표사를 보면서 결제를 진행하였으니까...

근데 이게 다른 웹툰이랑 공유가 안되네? 

구매한 대여권도 이동할 방법도 안보이는데??? 문의해야 알려주나?

음... 다른 웹툰 보니 대여권 1장 이라고 표기된다. 

 

대여권 1장에 200원( 기간 3일 )이니까.

계산하면서 봐야 하는 건가? 

UI도 딱히 사용자경험이 들어가 있어보이진 않는다.

 

웹툰을 처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연재완료 목록들을 찾으려고 검색하면 웹소설 웹툰이랑 섞여나온다. 

불편해~!

 

충전된 금액만큼만 소비하고 네이버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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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있다. 스토리 전개되는거 보면... 앞으로 10년은 해먹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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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권 관련 답변이 왔다. 

 > 환불 신청해야 가능하단다. 

 

음... 왜 설계를 이따구로 해놨지? 소비자한테 너무 불친절한거 아녀? 

작가들의 이윤 때문인가?

다음편 볼때도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클릭하면 그냥 대여권 까면서 넘어가는데... 

 

# 축협 ?

 

 음... 요즘 축구 관련 쇼츠들이 올라올때마다 이강인 선수에 대한 비난이 너무 선을 넘고 있다. 

이강인 선수를 악마화 시키고 있다. 

 정말 감독경질하고 축협회장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고.. 일부 축구선수 출신들이 원하던대로

축협에 의사결정 시스템이 특정인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투명화 되어야 하는데... 그래야 경쟁력을 키울수 있지 않나? 

 

 이강인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타국에서 자라면서 우리나라의 선후배 학연 지연등을 모른채 자랐는데 

국대에서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후배라면서 무조건 까는건 잘못된거 아닌가? 

 전에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의 불협화음이 있을 적에도 해프닝 수준으로 넘어갔던 적이 있었지만.. 

유독 이번건은 이강인 선수에 대한 비난이 많아보인다. 

 

우리나라 문화적 차이를 모르지 않을꺼라 생각되고 바르게 자라왔던 모습들을 봤을때 아시안컵에서의 

어떤 행동이 있었는지까지는 몰라도 그건 선수단내에서 처리되고 감독되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저 위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얼마나 듬직했었는가? 

부디 사람귀한 줄 알았으면 좋겠다.

 

# 정치 ? 

 정치관련 뉴스들을 보면서 느낀점...?

 

 민주당의 소속 의원들은 자기들 공천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신뢰도 없구나? 

겉만 민주당 파란잠바고... 몸땡이는 기회만 보던 작자들.... 수박들이 아직 많다는거. 

굥지니 하위 10%.. 자기가 왜 10%받았는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인간. 게다가 탈당도 안하고 계속 

남는다네... 곧 내부의 밀정노릇은 계속 해주겠다는 거지. 누가 시켰을까?

 

 부디 범진보연합(민주+조국+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모여 현 정부 탄핵 할 의석수가 확보되면 좋겠다. 

이대로 가면 매국당과 굥산총독부가 일본에 나라 드러바치게 생겼다. 

kbs, 외교부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 아니라 표기하고 있고.

국방부도 독도를 분쟁화 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경제는 굥되고 나서 꼬구라졌고, 곳곳에서 민영화 바람이 불꺼고... 올해 시작이 의사수 가지고 장난질 치는거 보면

의료민영화가 첫 시작인듯 하다. 의사 카르텔은 한번은 깨부셔야 하겠지만...

이 정부에서? 하면 과연 국민들을 위한 방법이 나오겠는가? 

연금개혁 얘기도 꺼냈던데... 과연 이정부에서 처리하면 국민들 위한 방법이 나올까?

삼별이생명으로 고객 몰아주기 아닐까? 보험 관련 주식을 사둬야 하나? 

민주당 화이팅! 조국신당 화이팅! 기본소득당 화이팅?

 

# 게임 

 POE를 하고 있지만... 슬슬 재미가 없다. 특정 빌드를 강요 받는 느낌이랄까? 

처음 게임 시작했을때는 스킬젬 이것 저것 고유템들과 조합해서 만들고 따라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연속된 스킬젬 너프로 인해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사이러스 잡을 딜이 안나옴. 노란맵들 돌면서 커런시 모으고 있었지만... 

 

# 건강 ..

 스트레스가 매일 매일... 디버프 걸린것 마냥...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묘하다.

'기력이 없다' 이게 맞을 듯 하다. 음... 봄이 되어가니 다이어트를 다시 해야지. 

운동하면 또 목디스크에 어께가... 예전에 다친 곳이 회복이 아직도 안되는건가? 많이 쉬었는데...

 

 

 요즘 유튭이나 광고를 보면 코딩 교육을 알리려는 광고들이 참 많더라. 

비전공자들이 자기들이 했던 경험들을 유튭에 올리는 영상들도 일부 봤었고... 

 

 17년간 코딩을 해오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이제 코딩에 뛰어든 사람들까지라면 

기존에 구현된 시스템들과 추후 몇년간 새로 개발되는 시스템들의 유지보수로 밥벌이가 가능하겠지만,

이제 초,중 다니는 애들이 사회에 진출하면 과연? 6년~10여년 후에

과연 프로그래머 의자가 현장에 몇개나 남아 있을까?

 

 이상적인 생각으론 사람이 일하고 ai는 도우미처럼 보조를 하는 형태겠지만... 

아이언맨 자비스 시스템처럼 사람의 보조역할로 생각이 되겠지? 

 

 곧 여러 일자리들은 ai와 로봇이 일을 하고 필요한 것들을 사람이 조달하는 형태로 바뀌지 않을까?

로봇과 ai의 발전속도가 얼마나 균형있고 빠르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사람도 현장에서 사라질지 모르다는 생각이 된다. 

기업들의 일부사람들만 로봇들을 현장에서 배치관리하고 판매와 서비스만 사람이 한다? 

하지만 그것도 온라인 판매는... 쇼핑몰들도 ai가 사람들 취향에 맞춰 보여줄테니...

택배기사 말고는 사람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비전공자들과 전공자들중에 top을 제외한 개발자들이 지금 코드레벨로 교육받고 있는게 맞나 싶다. 이야기를 이어가면 정치쪽으로 넘어가니 각설하고.. 

 

 객체.할일( 필요한 것들 ) : 결과 

 

 목적된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 객체들 목록을 정의하면서 주요 "할일( 필요한 것들 ): 결과" 만 써놓고 AI 코파일럿 같은거에 코드요청을 하면 만들어 줄 것이고... 

 큰덩어리를 요구하면 ai가 아직은 못만들어도 의사코드형태로 잘라서 전달하면 코드를 만들어주는걸 봐서는

비전공자들은 의사코드를 만들수 있는 객체지향 기법을 이해하고 글쓰기등을 좀 더 공부하는게 어떤가? 라고 생각이 된다.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로 객체.할수있는일( 필요한 것들... ) : 결과 형태로 수백가지 정도 써본다면 

처음엔 잘 안떠오르는데... 하다보면 막 보이는데로 쓰게 되고, 그러다보면 이게 뭔짓인가 싶을때가 있었다.

그때 그만하면 된다. 

 

 표현하는 객체들이 할수 있는 일과 그 일에 필요한 것들을 적어본다면 객체와 객체간의 관계에 대하여 고민을 할때가 된거다. 뉴스 만화 영화 등을 보면서 장면 장면 기억에 남는거라든가? 스크린샷등으로 이미지를 남겨놓고 그 상황을 코딩해보면 좋다. 이때 의사코드(Pseudo)를 사용해본다. 

 이런 코드도 한 일주일 정도 투자해서 이거 저거 상황을 코드화 해보면 코딩할 준비가 된거라 생각한다. 

 

 우리처럼 비전공 개발자들이 초반에 코드에만 빠져 있다보면 객체들을 서로 관계지어 설계하는 과정을 체득하지 못하기에 미리 이런식으로 객체를 정의하고 객체간의 관계등을 미리 글쓰듯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실제 작성하는 코드들이 그렇게 어려운 코드들이 없다. 대부분이 이미 만들어진 객체들을 활용하며 순서를 정해 호출하고 

또 객체가 할 일에 필요한 자원들을 빠짐없이 전달해주는 역할을 개발자가 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3인칭 시점에서 내려다보면서 이야기를 써내려가면 된다.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객체들이 있을 것이며 그 객체들이 어떤 라이브러리에 있는지 찾아서 끼워 맞춰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시작은 그렇게 하면 된다고 본다. 좀더 관심있고, 좋은 업체들로 이직을 하려면 일 외에도 따로 전공자들보다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공부해야 한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현재 개발중인 내용을 설계과정등을 시간순서대로 나열해보려한다. 

 

 유튜브을 보다보면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많다. 

언어별로 각종 강의자료들... 몇몇 자료들을 봤지만, 언어 소개 이후 론 대부분 코딩을 제일 먼저 시작한다.

 

 개발자를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일주일 정도 시간을 내서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었으면 한다.

 SI일을 다니다가 신입 직원들을 봤을때... 코딩도 그럭저럭 하지만...

 전공자들은 학교 다니면서 동기, 선배, 교수들과 함께 투자한 시간만큼 코딩이 가능하다.

비전공인 분들을 각자의 센스? 또는 국비에서 강사들의 복불복에 코딩이 변죽을 부린다. 

나도 처음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그만큼 절실했으니까. C++ 책만 7번씩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비전공자가 개발자를 하기전에 반드시 이거 하나는 해보고 공부를 시작했으면 한다.

 

프로그램 코딩 대부분 기본 구조는 아래와 같다.

 주어.동사( 동사의 목적에 필요한 데이타 목록,... ) : 결과 

주어는 객체이고, 동사는 객체로 할수 있는 일, 

그리고 객체가 하는 일에 필요한 데이타 또는 관련 객체들로 채워준다. 

개체가 한 일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있고, 없는 것도 있다 ( void )

 

  우리 프로그래머들은 순차적으로 할 일들을 정의하고 순서대로 일을 할수 있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int a = 10;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하나의 프로그래밍을 완성하기위해 필요한 주요 객체들과 그 객체들이 할 수 있는 일(동사)들이 떠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이나 사진, 또는 자기 경험등... 눈앞에 보이는 모두를 객체.일() 로 정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 

 

1. 자기 자신부터 동사를 붙여본다

    나.잔다( 시간 )

    나.일어난다()

    나.이동한다( 목적지 )

2. 이런 형태로 객체를 100여가지 정도는 정의해보자. 

3. 100여가지 중에 공통적인 것들을 분류해보자. ( 나중에 상속과 다형성 공부할때 좋은 자료가 된다 )

 

 17년 정도 프로그래밍을 했지만, 기본 적인 비지니스 업무흐름이라는게 회사마다 제각각이라 기획 같은게 어렵지 

코딩 자체가 어려운건 없다. 가끔 고수준의 크리티컬한 쓰레드 자원 관리나 게임프로그래밍 처럼 수학이 절실한거 아니면..  그냥 라이브러리를 얼마나 아는가? 또는 필요한 객체들의 어떤 행위들을 추측이 가능한가? 정도이다. 

진짜 어려운 프로그래밍은 전공자들 중 top class가 할꺼다. 

 그리고 이제 AI 시대가 왔다. 개발자들을 대체하기엔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발전 속도를 보면... 

깔려있는걸 한번에 뒤집는건 불가능해도 새로 만드는 것들에 대해서는 점점 가능해지지 않을까? 

 그러면 이제 개발이란건 기획! 이란게 진짜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