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 이제 20일 째...
늦은(?) 나이에 분가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끝나고 쉬는 중에 부모님의 분가요청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나마 본가에서 가까운 곳 오피스텔을 매매해서 자리를 잡았다.
잔금 마치고 10일정도는 짐 실어나르면서 청소를 하였다.
나름 짐 없이 산다했는데도 많이 들어 날렀다.
벽한쪽에 TV놓는 자리처럼 휑한곳이 있길래... 컴퓨터를 놓기위해
'고릴라랙'을 짜서 올려놓고 모니터 암을 달고 컴퓨터를 모니터 뒤에 두었다.
보조 책상(ONA-804)으로 키보드 트레이( APL-KT65 )를 부착했다.
# 컴퓨터
동향에 가까운 남동향이라 해가 아침부터 밝게 들어오고, 앞이 탁 트여서 답답하지도 않다.
역앞이라 밤에 빛이 많이 들어와서 암막커튼도 했다.
층간소음은 그럭저럭... 조용한편인데, 발소리가 쿵쾅쿵쾅 들릴때가 있는데... 그래도 일찍 자는지 밤엔 조용하다.
이제 혼자 생활하면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하나 하나 체크해보고 있는데...
1. 식사시간? 밥을 차려서 먹고 치우고 하는데 대략 30~40분 가량 소요가 된다.
그래서 아침을 어떻게 먹을지?... 여러가지 시도중...
2. 세번정도 세탁기 돌려봤는데... 세탁기가 작아서 자주 돌려야 할 듯...
3. 음식쓰레기?...
아예 많이 나오면 자주 버리면 될 듯 하지만, 과일깍아먹으니 버리기도 애매하고 봉다리에 넣어놓았더니 곰팡이 피면서 썩더라... 3l짜리도 다 안찬거 버릴수밖에...
4.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져야 할듯 하다.
TV를 보는게 아니고... 본가에서는 귀로 듣기만 했는데...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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