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아... 감기걸렸네... 콧물때문에 머리가 무거워진다. 플젝 한창인데 감기라니...

 아침 일찍 출근(7시 40분)해서 1시간 가량 일을 정리하고 일의 우선순위 매겨놓고 그날 그날 일을 처리하고 있긴한데...

퇴근은 7시쯤... ( 일주일 가량 야근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7시즘 퇴근하다가 더 안좋아서 6시 반... )

 

뭔가 진행은 안되고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든다..

화면단 디자인은 지금 시작하고 있고, 플로우는 스토리보드 대로 만들어놨지만... 전문이란것도 없고

전문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고,,, 그나마 나온 전문은 특정한 이유때문에 지금 전송해도 오류만 떨어진다.

오류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몇일만에 다시 날렸는데 똑같은 오류... 오늘에서야 담당자와 통화가 되어 제대로 답변을 들었다. 

 전엔 이 에러에 대해 그냥 그거 "땡땡" 으로 바꾸면 될꺼예요...  그리고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 같았는데... 그 얘기는 사라진것 같고,

 내용대로 바꾸고 날려서 안되서 그 "땡땡"에 들어가는 모든 값들 차례로 던져 본 후 에러 로그 기록하고... 기존 에러 같은 내용은 제외한 후 

다른 에러들을 정리해서 보냈더니... 원인은 다른거였어... ㅡ.,ㅡ;;

 

 매일 스토리보드 12개를 다시 열어서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보고... 작업목록을 담당자별로 정리해뒀고, 쪽지로 전달도 다 해뒀는데...

답은 없고...

 1차 오픈 대상이 되는 과제가 있으니 담당자들에게 다시 쪽지를 한번 더 뿌려야겠네...

 

 오늘 아침에 문 득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말로 전달받은 것은 내머리에만 흔적을 남길뿐이라는 것' 

 어디서 본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떠올랐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플젝에서 말로 주고받으며 뒤통수 맞았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나저나 옛 새누리(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X발넘들... 지하철 타러갈때마다 한 놈씩 서있네.

이번 선거끝나면 정치에서 싹 사라져버리길... 안xx 너도.. 아웃!

 경기도 후보토론에서 정책얘기는 안하고 그렇게 병신짓거리만 했다메... 어차피 의전만 챙길줄 알았지 제대로 일이나 하겠어. 

 그들이 말하는 '서민'은 어느정도 잘 살아야 할까? 대한민국의 몇 %의 국민들일까?

 음.. 자기들만큼 사는 사람들을 '서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다들 자기들만큼 사는 사람들이겠거니 하며 정책을 마련하는 것일까?

 

 아침에 바른 미래당 후보넘이 지하철 입구에서 인사하길래 한마디 해주고 싶었어..

  참자.. 내 블로그에 욕 쓴다고 풀리는 것도 아니고....

 후보들 보는데 예전 시장이 또 나왔데... 개새끼... 

   "전 시장아! 고향이 전라도라 미안하다. 쒸발넘..."               - 나는 광명시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