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http://aseuka.tistory.com/entry/PRJMNG-비전공인-내가-SI를-진행하는-법1

 

http://aseuka.tistory.com/entry/PRJMNG-비전공자가-SI를-하는-방법2

 

http://aseuka.tistory.com/entry/PRJMNG-비전공인-내가-SI를-진행하는-법3

 

 

 일단 내소개! 나는 대림대학 전자과 출신 개발자이다. 지금으로 부터 10년전 2006년 7월부터 이 일을 시작했다.

 

동양공고 전자과를 졸업하고 전산을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1년 후 특별전형으로 집가까운 대림대학 전자과를 입학하였다.

 

 그 후 군대와 졸업을 하고서 전자제품 생산공장, A/S기사, 무선중계기 점검기사, 거리에서 도로정비 및 신호등정비, 건물 관리 통신실등 정말 다양한 일들을 했지만,

 

워낙 박봉인데다가 작업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저런 개선안을 보여주고 작업의 결과도 보여줬지만, 비용이 조금더 든다하여 매번 거절당하고...

 

 전자쪽 일을 계속하면 굶어죽기 딱 좋겠다 생각해서 직업을 바꿀 기회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국비지원 임베디드 교육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회사를 퇴사하고 6개월간 교육을 들어갔다. 

 

 아침 9시 ~ 저녁 6시 였던것 같은데, 교육 리눅스 포팅과 C, C++, MFC등을 겉핧기 식으로 배웠다. 친구녀석이 전공이 프로그래머라서 C 문법 공부등을 도움받아가

 

며, 5개월쯤 마쳤을때 전자전공을 살리면서 뭔가 임베디드 배운 것등을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결국 미친 짓을 또 시작했다.

 

 처음 간곳이 전광판 개발하는 업체, 두번째가 스크린도어 설치하던 업체, 세번째가 전자제품 검사기만들던 업체였다. 이렇게 1년 허비하고 전자전공을 버렸다.

 

 막연히 소프트웨어 쪽을 해보고 싶어서 전자와 관련없는 직장만 이력서를 넣고 있었는데...  "와이즈엠"(현재:와이즈엠 시스템즈)회사의 대표님이 날 뽑아주셨다.

 

 3개월 C# 책을 보고, 중국 하얼빈으로 날아갔다. 1개월간 숙식하며 프로그램을 맘껏 만들었다. 1년간 전공자들의 공부를 따라가기 위해 일하면서 계속 공부를

 

하였으나 그래도 부족했다. 1년을 버티고 웹 개발을 해보고 싶어서 와이즈엠에서 퇴사하였다. 중간에 다시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더라.

 

 웹 개발을 처음 하는 곳에서 샘플을 주며 보고 만들면서 익히라는 말에... 거부의사를 밝히고 부장님과 다투고, 사장님 면담 후 하락하에 1달의 시간을 얻어냈다.

 

asp.net, javascript, html, css등 웹개발관련 공부를 20일정도에 마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서 망가진 프로젝트를 2달만에 끝마쳤다. 초기 사장님과의 약속이 어긋나서

 

회사를 그만두고 일찍 프리랜서(용역, 계약직)를 시작했다.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그냥 계약직 아닌가?

 

 롯데, kt, ... 등등... 거치다가 "굿센테크날러지"라는 ERP업체에 차세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WPF라는 걸 처음 봤다.

 

잘 만들어진 개발 프레임웍, 하나 하나 뜯어보고 또 뜯어보면서 공부를 했다.

 

 이때 소스 생성 프로그램이 처음 만들어졌다. 막 찍어내야 했으며 하루에 8개까지도 생성해보았다.

 

계속 생성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서 10번 정도 다시 만든 프로그램을 지금 "굿센테크" 프로젝트에서 참여하여 사용 중에 있다.

 

 프리로 다니면서 단가 협상을 못해서 오르지 않는 단가에 맘 상해하면서 일을 진행했다. 그러다보니 돈을 쫒게 되었고, 마음이 조급하게 된 것 같다. 

 

프리로 앞으로 얼마나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든든한 툴 만들어 사용하는데 걸린 시간이 10년!

 

 오키 커뮤니티 글을 보면 학원출신, 비전공자들에 대한 편견들이 좀 있다. 내가 보기엔 지금 프로그래밍 교육 순서가 잘 못 된 것 같다.

 

문법 보다는 특정 상황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는게 먼저일 듯 한데, 문법만 가르쳤다고 나가서 일하라고 하니 일이 되겠는가?

 

 

다음 글에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내가 하는 방법들을 글을 이어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