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스트리머, 게시판등에서... 일본관련 얘기를 하면서 누군가 친일이냐며 던지고... 

다들 미쳤네로... 옹호하면서 이야기가... 이상한쪽으로 흘러... 친일이 별거 아니라는 것 처럼... 

 이런걸 잠깐 지켜보다 보니  이게 누군가가 의도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마치 일베군단들이 커뮤니티에 침투하던 전략!... 

시국이 하도 어수선하고 병신같으니 자꾸 이상한 생각까지 나네... 

 

 자바 재미없네... 아니 이번 일이 너무 재미가 없다. 기획도 없는 것 같고... 

일정을 딱히 쪼고 그런건 없는데... 흥도 안나고... 일하는 재미도 없고...  여긴 어디.. 난 누구? 이런 생각들이 자꾸 난다... 

겉도는 느낌? 이랄까? 기획이 원래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간건가? 화면도 그림은 없고 구두설명...

 어쨌든 이번 작업이 프로젝트에 db를 직접 붙여서 작업하면 좋겠다 해서 현재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db연결 처리 3가지를 검토해보고 mybatis로 연결해서 트랜젝션까지 테스트 하는데 일주일 걸리고, 

 해당 화면 그려서 기존 소스 녹여내는데 일주일...  워킹데이로 12일(3주)을 한 것 같다. 

 내일, 모레는 배치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뭐 별거 없겠지?

 

  하면 할 수록 재미 없어지네... 밥값은 하자 라면서 해보곤 하지만... 뭔가 허전한것이... 겉도는 느낌이고...

내 역할이 아닌 자리에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 SI다니면서 이런 이상한 기분은 첨이네... 

 요새 하도 기분이 그래서 갱년기 찾아보니... 얼추? 비슷한것같기도 하고... 벌써 그럴나인가?

 플젝을 드랍해야 하나? 일정 공유도 안되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