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아침에 일찍 내려가서 차에 ppf 필름을 문짝에 시공을 하고... 

 토요일에 어머니, 이모들과 외삼촌 모시고 다녀왔다.  대부도 "배터지는 집" 을 갔다. 

초행길이라... 가는 길은 외삼촌이 내비대신 길을 알려주셔서 잘 갔는데...

https://place.map.kakao.com/12430430

 

배터지는집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 6 (대부북동 1857-7)

place.map.kakao.com

 

 외삼촌과 이모들의 막걸리 맛있게 드시고... 

난 칼국수 맛있게 먹고...

 

다음 소래포구 가서 갑오징어, 아나고 회 를 먹고... 생선모듬구이도 먹고... 

주차요금은 1시간에 3천원 2시간 5천원 3시간 7천원~ 

 

집으로 왔다.

 

오는길은 ... 정말 등에 식은땀 날정도로 초 긴장상태로 왔다. 

초행길인데 오는 길은 익숙하지 않은 차에 비춰지는 내비로... 

맨날 핸드폰으로 보다가... 차에 연결해서 보니 평소보다 작게 보이는데다가... 

오는길은 고속도로 탔는데... 서서울 톨게이트에서 식겁했다.

 

 이천 다녀오면서 늘 오던 길인데... 몇년만에 보는 서서울 톨게이트...

 어둠속에서 하이패스 길만 보이고 현금 내는 곳은 어두워서 안보였다. 순간 얼었다는게 맞지... 뒤에서 빠방~~~ 

어머니 모시고 병원가는 길에 있는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빼고 일부 현금 내는 곳은 막혀있어서... 

서서울톨게이트 보면서 순간 놀랬다는게 맞다. 갈곳을 잃어서.... 가까이 접근하니 어둡더라...

 하이패스만 밝게 비춰지니 현금 내는 곳들은 어두워서 바닦도 안보이고...  던전 입구에 서있는 느낌이었다. 

 

 티볼리 타고.. 고속도로에서... 뒷문을 여니까... 헬리콥터가 ......  벙~벙~벙~벙~벙... 

귀 터지는 줄.... 알았다.  처음 듣는 소리에 ... 뭔소릴까? 어디서 나는거지? 뒤돌아보지는 못하고 ... 

 검색을 해보니 원래 suv는 구조상 그런다고... 하더라. 앞 창문을 조금 열어주면 된다는데...?

 차에 아직 내가 적응을 못해서... 좀 더 타고다니면서 적응해야 할 것 같다. 

 안전하게 돌아와서 천만 다행이다. ㅠㅠ

 어머니, 이모들과 외삼촌의 기분 좋은 외출이어서 보람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