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그나마 요즘 제 정신 붙잡으며 일 다니는건 저녁시간에 뇌빼기 게임을 하고 있어서??

그 게임이 메이플이다... 레벨은 낮지만... 조금씩 하고 있고 이벤트 경험치 포션 덕분에 데몬슬레이어 260짜리 캐릭이 하나 있다. 원래 본캐는 에반이었지만... 사냥중에 본 데슬의 '크라이' 라는 스킬이 사냥이 더 좋아보여서... 열심히 키웠었는데...

너프맞고... ㅠㅠ; 하던거 계속 키우다가... 240 좀 넘고? 사냥이 불편하고 지루해서 바이퍼 라는 캐릭으로 한참 키워서 251 렙 찍었는데...  하필... 6차란게 곧 나온다. 

 6차 스킬에 컷신이라는게 등장하면서... 이상해졌다. 처음 6차 캐릭터 스킬들을 소개 할때 데슬은 컷신도 없고 넘어가서

버려진 느낌? 소외된 느낌이라 서운했는데... 테썹에 업데이트되고 보니... 다시봐도 컷신 만든 놈들은 징계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상상력이 부족해... 

 

  컨셉은 기존 4차 스킬들 강화해서 6차로 만드는 거라고 공지때리고 유저 공모등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45개?인가 46개인가? 되는 캐릭들의 담당자를 2명씩만 붙여서.. 또는 캐릭 3개 정도 묶어서 담당자 3명 정도로 팀을 만들고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4차 스킬의 강화의 이펙트나 모션, 효과등을 정했으면.. 대박나지 않았을까?

 

 사냥이나 보스잡는 중에 갑자기 화면 전체를 덮어버리는 스킬이라뉘...

이건 운전중에 갑자기 눈앞을 가렸다가 열어주는 꼴인데...  이런걸 수긍한다고?

게임류 자체가 메이플이라 그런게 용납이 되는 건가? 

 

 이번 하이퍼 버닝은 기존 캐논슈터 203짜리를 지정해서 키우고 있다.

그나마 6차는 데슬이 맛만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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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되는 것 보니.. 6차도 못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