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1인 사무실...
집 근처 공유 오피스에 1인 사무실을 마련했다.
집에서 뭘 하려고 하니 집 사정상 전처럼 잘 안된다... 그래서 1인 사무실을 알아보고 구했다.
이거보다 좀 더 작은 거였는데... 여기 쓰라고 해주시네...
만들고 싶은게 있는데... 창가도 괜찮고... 넓어서... 괜찮고...
# 1일차 후기 **************************************************************************************************
1. 책상과 의자만 있으니... 가방 걸어둘 곳이 없네?
2. 쓰레기는 각자 처리 해야 한다고 하니... 쓰레기통을 둘 순 없고... 최대한 쓰레기는 만들지 말자.
3. 조용한게 너무 좋고... 특히 의자 뒤를 칠 놈이 없다는게.... 플젝할때마다 의자뒤로 지나가면서 부딪히는게 짜증나는 일중 하나인데... 혼자니까 그럴 일이 없다.
4. 화장실이 꾀 멀다?
심리적으로 엄청 편하네...
# 2일차 후기 **************************************************************************************************
계속 후기를 이어 붙일건 아니지만... 우선 초반에 느끼는 것들과 경험하는 것들이 중요할듯 하여 써본다.
가방걸이 S 고리를 집에서 가져갔는데... S자 틈의 간격이 좁아서 책상에 고정이 안되네... 그래서 의자뒤에 고리에 걸었다.
삼다수 작은 물병 사이즈를 한묶음(20개쯤?)을 가져가서 놨다.
이런 저런 부식을 올려놓고 나니... 책상이 좁다 ㅠㅠ; ( 결론 : 부식을 없애자. )
바닥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청소도구가 필요한데?
사무실 전체가 천정형 에어컨이 돌고 있다. 25도 냉방으로...
근데 문을 닫고 있으니... 덥다. 천정에서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열려있는 건 확인했으나... 그래도 덥다.
창문을 살짝 여니까 좀 훨씬 낫던데... 에어컨 성능이 이상한건가? 방에 냉방이 안되는건가?
# 3일차 후기 **************************************************************************************************
바닥을 닦을 일회용 대걸래? 그런게 필요할듯 하다.
월요일은 앞 팬더( 다이소 같은... 천냥점 )가 열리면 출근하면서 사가야겠네.
새집 냄새(휘발??)가 난다. 일단 닦아보자...
그래도 생각을 깊게 해야 할때 방해요소가 없다는게 너무 좋다... 하마트면 셀프 야근할뻔...
하루 일과는 9시반 ~ 5시.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하니 참 시간은 빠르게 간다.
이게 회사에 들어가 프로젝트 할때랑은 또 다르네...
누군가 지나가는거 눈치보면서 딴생각하는거랑... 그냥 오롯이 혼자 집중해서 딴생각하는거랑...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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