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이런 글을 게시판에서 보는건 처음이었다.
늘 상대캐릭 까대기 바쁘고 적길드 욕하는 거라든가... 이러네 저러네... 하는글들만 봐왔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이다.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해왔지만... 대부분의 운영회사들은 이익을 목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하겠지만
완성도에 기대를 가지는회사는 몇안될것이다. 한게임과 씨알에서 서비스하는 세븐소울즈...

 개인적으론 그저 그런겜이다. 할거없으니 잠깐씩 하는 게임인데... 나름 게임에 애착을 가진사람이 있구나...
드래곤볼 온라인도 세븐소울즈도 ... 동급수준이다.

  요새나온 겜들이 뭐 죄다 부분 유료화를 하며 캐쉬를 팔아먹기 바쁜데... 아래글처럼 좀 겜좀 안정화 하고 
뭔가 팔아묵든가 했음 좋겠다. 조만간 접을겜이지만 나름 생각이 있는 글같아서 복사해왔다.


게시한분께 양해를 못구해서 그냥 가져왔으나.. 혹 문제가 되면 지우겠다.
제  목   캐쉬템이나 아니냐를 떠나서 이글이나 읽고 애기하세요!!   작성자     아득광  
작성일   2010-04-30 09:38:24   조회수     2  

안녕하세요, 부탁드린 세븐소울즈를 살리자는 내용이 담긴 한탄서를 복사해주신 소수 몇몇 유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쓴글이라, 이것저것 너무 흥분해서 쓰느라 정신이 없었기에 다시한번 재정리해서 써볼까 합니다.

 

어떤분은 좀더 짧고 간략하게 적어달라고 하신것도 있고 해서, 세븐소울즈의 현재 상황과 미래 그리고 이 상태가 지속될경우의 세븐소울즈는 어떻게 될까..하는부분에 대해 얘기해보자 합니다.

 

현재 세븐소울즈는 오픈 베타 (정식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현지테스트' 즉 오픈 서버에서 많은 유저들을 테스트 상대로 하여 서비스 중인 게임입니다.

 

먼저 이 부분에서 아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보통 어지간히 거만하거나 자뻑하는 , 정말 리니지3정도의 레벨이 아닌이상, 오픈베타 시기부터 영리적인 목적이 있는 혹은 단기적인 '수익성'을 내려고 하는 패키지 / 캐시아이템 판매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넥슨, 대한민국 초딩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회사의 경우 예외인데, 넥슨의 경우 워낙에 돈밝히는게 노골적인 회사고 대부분 초딩들이 그 술수에 넘어가기때문에, 유명합니다.

 

한게임, 저는 한게임계열의 게임은 많이 해보지 못해봐서 한게임의 실질적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각 게임별 부서가 있겠고, 그 부서들의 실적을 담당하고, 매출이 낮을경우 그것을 조절하기 위한 압박이 들어오고 그런 식으로 대충 돌아가지 않겠는가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미 게임이 '자리'를 잡았을때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테스트'중인 게임을 '테스터'들을 상대로 이익을 내려는 말도 안되는 행태는 부리지 않습니다.

 

보통 외국에 수출되는 게임의 경우 , 정확하게 예를 들어드리면 브라질의 *ASDA STORY라는 케이스를 들어보면, 그들은 남미권에 3D MMORPG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다는것을 명목하에, 게임성도 낮은 저 게임을 들여오자 마자 엄청난 버그와 미완료된 번역에도 불구하고 '캐시템을 상용화'시키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Mgame계열사게임인데, 한국에서는 당연히 저급한 게임성으로 망했고, 남미에 수출되어 브라질에 이제막 들어왔습니다. 역시 OBT중이죠)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실질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경쟁이 쌔고, 명함 내놓으라 하는 게임들이 넘쳐나는 이 한국내에서는 이런 유저를 골려먹는, 즉 80년대 사상인 "먹으려면 돈내고 먹고, 안먹을려면 먹지마. 난 손해볼거 없어"라는 식의 마인드를 가진 현재 이 시추에이션은 정말 세븐소울즈의 멋진 미래를 위해 뛰는 유저들의 뒷골을 치는 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오히려 세븐소울즈 팀은 '스킬초기화', '테스터 전용 아바타' 등을 선물로 줘야 할 판입니다. 현재 세븐소울즈를 테스트 하고 버그를 신고하고, 게임성을 맞춰나가는 사람들은 유저입니다. 개발팀은 보고가 들어오면 그걸 체크할 뿐이죠, 직접적으로 게임 자체를 키우는 것은 바로 우리 유저들이란 말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선물을 받아야 할 이 상황에, (수많은 정기정검, 알려지지 않았지만 너무 많은 버그, 케릭터들의 애매모모한 밸런스), 오히려 세븐소울즈 팀은 우리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고 하고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거죠.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세븐소울즈의 게임 개발팀, 즉 영리적 목적보다는 세븐소울즈 클라이언트, 게임내 밸런스등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이런 마인드로 일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윗상사', 대가리 큰 사람들이 적당히

 

"이번엔 어떤겜이 돈좀 긁어 주려나,,. 난 어차피 게임 안할 뿐이고, 게임이 잘나가든 말든 그건 내 알바아니고, 나에겐 오직 '실적'이 중요해. 그러니까 OBT든 CBT든 나발이든 당장 실적을 올려다오 세븐소울즈"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압박을 한것 같습니다.

 

도저히 기존의 공지사항/이벤트 문들을 읽어보면 세븐소울즈 운영팀이 유저들을 이렇게 농락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최대한 유저들을 위해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고개 숙여 사죄하고, 새벽 밤잠 설치며 최대 인력으로 작업에 몰두하고 하면서 세븐소울즈 테스터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 저에게 문뜩 드는 생각은 자본주의와 순수 게임 개발자들간의 내부 압력이라는거죠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정리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 세븐소울즈는 OBT, 테스트 기간중이고, 테스터들을 상대로 '보답'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우리의 '불편함'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윗대가리든, 세븐소울즈 운영팀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잦은 정기정검으로 게임의 정상적인 플레이가 쉽지 않은 이 상황, 그리고 수많은 '주말플레이어'들이 있는 이 분위기에서 주말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체 캐릭터 하향패치' 그리고 '캐시템 업데이트'를 한것은, 꾸준히 이 게임을 즐기는 평일유저를 개 무시하는 행태며, 아무 분위기 파악 못하고 들어올 주말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캐시를 팔아보겠다는 수작입니다.

 

세븐소울즈는 메이플스토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계좌이체를 할떄, 돈지불을 할때 효율성을 생각하고, 이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나는 왜 이 돈을 내야 하는가를 생각합니다

 

아무생각없이 게임에 돈 넣고 날려버리는 초딩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성인"을 위한 게임이라고 해놓고 "초딩"을 위한 캐시템을 팔려고 하고있습니다.

 

애초에 세븐소울즈가 잭팟, 슬롯등의 한탕주의 컨셉을 이용해 유저들을 끌여들였다면

 

당신들의 캐시템들 역시 '한탕주의'가 되어야 하는건가요?

 

하지만 한가지 기억하세요

 

우리가 게임내에서 잭팟을 돌리고, 그것이 실패하더라도, 사냥을 계속해서 다시 시도하면 되지만

 

당신들이 우리에게 확률게임을 하고, 한탕의 단기이익 실현을 위한 운영을 계속해서 시도한다면

 

유저들은 떠날것입니다.

 

가만히 있지 않을것입니다. 왜냐구요, 21세기이고, 세상엔 정말 할만한 게임 많습니다.

 

전 세븐소울즈를 좋아합니다. 처음 접속했을때 발밑에서 라이트가 쭉쭉 나가는거부터 시작해서

 

우광비에서 표던까지 육성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아 할만한 게임이다'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단지 수 많은 오토때문에 이 게임의 매력이 감춰질 뿐이지만, 오토에 대해서 짜증을 낼뿐 세븐소울즈에 대해서 짜증낸 사람은 거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디 유저들의 말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인을 위한 게임이고, 성인을 대하는 운영진이니, 초딩스런 말투가 아닌 정중한 안건스타일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 하나가 게임을 바꿀순 없을것입니다.

 

모든 유저가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복사해주셔서, 진정으로 세븐소울즈를 개발시키려는 순수한 사람들이 살아나고

 

한탕 이익을 봐보려는 윗상사들은 부디 흥분을 가라앉히고 제 2의 아이온 / 제2의 리니지 혁명을 만들기 위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하시길 바랍니다.

 

세븐소울즈, 한게임, 네이버., 게임성과 자잘한 버그만 보장된다면, 게임홍보, PR 마케팅, 팬사이트 , 유저의 입을 타고 오르는 소문들을 통해 이 게임은 성공할것입니다.

 

유저들을 만만히 보지마세요

 

수정이 시급합니다. 유저를 우롱하는 '캐시판매'등의 공지사항은 OBT기간동안 다시는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기간에 '스킬 초기화'를 유료로 판매한다는것은.....진짜..간이 큰겁니다.

대단하네요 세븐소울즈...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의 캐시템에 매력을 느낄지.. 잘 회의해보세요..


Unable to copy file "D:\Daebang\WPF_Login\Wpf.TabControl.dll" to "bin\Debug\Wpf.TabControl.dll". 'bin\Debug\Wpf.TabControl.dll' 경로에 대한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

소스를 소스세이프에 바인딩 하면서 참조 경로 설정값을 특정 디렉토리로 변경해주었다.
이유는 기존에 따로 소스관리를 해주던 소스를 소스세이프로 통합관리 한다기에 옮겨주다보니 경로를 바꿔주어야 했었다.


바인딩하면서 경로를 바꿔주고 빌드를 하던중!! 한프로젝트에서 위와 같은 에러가 발생...


왜인지도 모르고 3시간을 다시 빌드를 하며 참조 dll을 다시 연결해주고.. 미친짓을 몇번이나 했으나...

아놔... 그닥 이유도 모른채 다시 빌드가 되었다. ㅡㅡ;;

추측 :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 된 프로젝트가 2개 있는데  그 두 프로젝트의 참조경로를 바꾸면서 '새로고침'을 안해서?
참조된 dll의 로컬경로 복사가 실행중에 다른 프로젝트의 관련 dll이 복사되면서 두 파일간 쫑이 난듯 한데...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겠는뒝??? 음... 테스트를 한번 해볼까낭.

참조경로를 기존 경로로 하나 바꾸고 빌드를 해보자!!

ㅡ.,ㅡ 에러가 안뜬다!! 뭐쥐??



썅!! 이유도 모른채.. 해결되면 어쩌라는겨~~



훈스 게시판에 힘들게 타이머를 구현하시는 분이 계셔서 퇴근하고 잠깐 머리도 식힐겸... 1시간가량 작성해보았다.



Clock개념을 이용해서  true 가 들어올때마다 계수를 하여 0, 0 , 0 이 될때까지... 카운트를 한다.

카운트 완료시 백그라운드는 색이 바뀐다.

신호 제어를 통해 전체 클럭을 주고 안주고 한다.

머 그닥 달건 없고... 소스에 주석!!을 통해 추상화 부터 구현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간단히 써놓았다.

  /*
        타이머를 우선 추상화 합니다.
     *
     *    Reset ();
     *    Setting( 시간)
     *   Start(); -> Pause();
     *   Stop();
     *
     *  기본적인 타이머 동작을 우선 살펴보면.
     * 
     *  지정된 시간을 역카운트 해서 00: 00: 00이 되면 자동 멈추고 알람발생
     *  지정된 시간을 역카운트 중 Pause상태가 되면 Reset() Or Start() or Stop() 가능
     *
     *  조금더... 생각해서 실제로 디지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클럭 개념을 이용합니다.
     *
     *  Tick당 계수되는걸로 구현합니다.  우선 간단히 추상화가 되었고
     * 
     * 이에 맞춰 이 타이머에 필요한 부품들을 생각해봅니다.
     *
     *  1.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 라벨 또는 TextBox ) : 입력가능하여야 하므로 Textbox로... 선정.
     *  2 . 타이머별로 이름붙이는건 옵션으로 해서 라벨하나더.
     *  3.  클럭을 받아들일 인터페이스
     *  4.  이 인터페이스에 부탁될 이벤트... or 내부 메서드
     *  5.  타이머가 구동중인지 알아볼 상태플래그.
     * 
     *  대충 요약 완료!
     */

주석에 맞춰 코딩을 시작해서 1시간가량에 끝났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