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5분전

2017/10 +1

 

 계약이 종료되고 쉬게 되었다.  추석 빼고 2주 정도 놀았네...

 

 메이플 스토리 게임을 20일간 캐릭터 11개에 이벤트 반지 채운다고 빡세게 지냈다. 중간에 잠깐씩 세워두고 프로그램 수정은 했지만

거의 게임만 한것 같다. 하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체력딸리니까 낮잠 자고 운동하고 등등...

 

 머리속에 복잡한 생각을 하나씩 지우는데는 멍하니 게임하는게 최고이긴 한데... 복잡한 생각들은 모두 사라졌으니 이제 또 하나씩

생각을 추가해서 정리해보자.

 

 40대가 시작되었으니 40대 후반, 50대를 어떤 일을 할것인지, 어떻게 살것인지 고민을 해보는데 쉽지 않다.

 

 개발자로 계속 살수 있나? 나도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 오겠지? 그렇다고

프리를 해온 내가 관리자?로 들어갈수는 있는 것일까? 개발자로 쭉 버티면 몇살까지 가능할까??

 

굿센에서 업무를 배워볼까 했는데... 개발하기도 너무 바빠서 업무이해는 개뿔... 화면 뽑기도 바쁘니까...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전산회계?를 배워볼까도 생각해보고 있다.

 

 기술사? 영어? 아니면 아예 유니티를 배우러 학원을 가볼까???

 

내가 사용하는 주 언어는 C#으로

   . 응용프로그램( winform, wpf )이 가능하고

   . 웹( asp.net, mvc, javascript( + Jquery ), html, css )도 하고

 

이걸로는 역시 한계가 있다. 라고 생각이 된다. 외국은 다를까??  

 

앞으로를 생각해보자.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가진 것을 더 다듬을지! 아니면 없는 것을 채워넣을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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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전에 같이 일하던 프리 과장님이랑 밥먹으러 갔다가 자리가 있다고 강력하게 얘기하셔서 어렵게 거절하다가 한다고 했는데...

 

자바 넥사크로하는 LG플젝이라는데... 자바 경력이 너무 적다고 떨어졌다. 크크 자바가 뭐라고... 참...

 

 별생각 없었는데 막상 떨어지고나니 기분이 더럽넹...

 

할일 목록을 쭉 나열해서 적어놓긴 했는데... 예전 처럼 실행력이...

 

과연 적어놓은걸 한다고 해서... 미래가?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일을 계속하려면 영어가 가장 큰 걸림돌인데... 돌겠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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